[코드스테이츠 PMB 15기] Week1 회고
정신없던 PMB 1주 차를 보내며
새로운 용어와 익숙치 않은 툴, 데일리 과제에 정신이 없는 와중, 모든 걸 잘하고 싶은 마음에 몸이 하루 종일 긴장상태였다.
밤에도 긴장이 풀리지 않아 잠에 잘 들지 못한 나는 수면시간 관리에 완벽히 실패했다.
4시간씩 자며 공부하는 생활을 3일 연속하다보니 머리가 안 돌아가기 시작했고
잠을 당장 자야한다는 마음으로 눈을 감고 누워있어도 잠에 들지 못해 괴로웠다.
또 블로깅이 익숙치 않고 내가 뭘 제출하는지도 모르게 마감 직전까지 붙잡고 있으니 과제를 잘하고 있는 건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.
그런데 페어분께 ‘우진님! 글이 일취월장하는 게 느껴져요.'라는 피드백을 받았다.
스스로는 변화를 느끼지 못했으나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작은 성장이 보일 수도 있겠다 하는.. 위로가 되었다.
페어님 보고계신가요.. 감사합니다..♥
소감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,
하나의 프로덕트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'Product manager'을 꿈꾸는 사람에게, 스스로를 manage 하는 일은 꽤나 중요해 보인다.
그럼 KDT에 맞춰 PMB 1주차에 대한 첫회고를 해보겠다.
Keep(유지할 것)
- 몰입 수업 시간에 '읽기 자료' 꼼꼼히 읽은 것
- Lessons 리뷰 필기하며 공부
- 토론, Q&A세션 적극적 참여
- 공부 환경 조성
Problem(문제점)
- 수면시간 확보 실패
- 매 과제 프로덕트 선정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고 있다. 프로덕트를 과제의 방향에 맞게 분석해 나가는 데에 더 시간을 쏟도록 할 것
- 과제를 완벽하게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문장을 써 내려가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것. 일단 대략적인 내용들을 다 쓰고,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이자.
Try(시도할 것)
- '몰입(deep-dive)'할 것. 깨어있는 시간은 최대한 타이트하게 계속 학습하고 있을 것
- 노션, 블로깅, 피그마 영상 찾아보며 조금씩 익혀볼 것
- 내 과제에 만족이 되지 않아도 그날 그날 내 능력을 다해하고 있는 점에 의의둘 것
- 추천 도서 '인스파이어드' 읽을 것
- 브런치 작가 도전
- 할 일을 끝내면 즉시 온갖 방법을 동원해 제 시간에 잠에 들 것..
회고를 마치며,
괜히 도움이 될까하여.. 첫 주에 불면증 Max를 찍어가던 나의 수면시간을 잡아주었던 ‘수면유도 영상' 링크를 첨부해본다.
(영상을 재생 한 뒤 10분도 되지 않아 잠들었다는 댓글이 꽤 많다.)
이 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다면, 그리고 나처럼 잠 못 드는 분이라면, 이 영상이 도움이 되길.
https://youtu.be/iHCCwk3CV70